안녕하세요. 이번 패치에는 이카루스의 망토 퀘스트와 본헬름 퀘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카루스의 망토와 마찬가지로 본헬름에는 이동속도가 옵션으로 붙어있어 전붕이들에겐 단비 같은 패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단비 맞나요..?
- 개요
본헬름은 레벨 42부터 착용할 수 있는 투구 입니다. 보시다시피 28이라는 준수한 물리방어력에 이동속도와 점프력이 함께 붙어있어 전직업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꿀투구라고 할 수 있죠. 글 작성일 기준 메랜지지에서 250만 메소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본헬름을 쉽게 넘겨주지는 않습니다. 퀘스트 난이도가 고난도에 운나쁘면 하루종일 해도 깨지 못할 수가 있거든요. (재료를 직접 구한다는 가정하에)
시작은 오르비스의 구름공원 1, 알퐁스 그린(NPC, 본헬름 소유자)에서 시작합니다.
- 본헬름 퀘스트
◎ 알퐁스 그린과 네펜데스 주스 소동
퀘스트 이름에 '네펜데스 주스 소동' 이라는데 왜 소동인지 알 것 같았던 퀘스트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주스길래 만드는 방법이 극악인지 해맑게 웃는 저 웃음이 마치 '해낼 수 있다면 어디 해보거라'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듯하네요.
간단하게 알퐁스 그린에게 저 네펜데스 주스를 갖다 바치면 본헬름을 줍니다. 일단 주스를 만들러 오르비스 공원으로 가 '에릭손'과 '가정부 엘마'를 만나야 합니다.
◎ 고양이를 좋아하는 에릭손
◎ 네로를 위한 선물
이 둘은 알퐁스 그린과 한 통속입니다. 주스 하나 인질로 잡고 우리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어찌어찌 여기까지는 적당히 낮은 난이도로 끝낼 수 있습니다.
이제 고양이 심부름을 끝내면 에릭손이 주스 만드는 재료 중 하나인 '네펜데스 즙'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설명합니다.
◎ 잃어버린 네펜데스 즙
네펜데스를 잡으면 낮은 확률로 '네펜데스의 꿀'을 드롭하는데 이 꿀은 주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이므로 미리 획득하는 게 좋습니다. 문제는 너무 안 나오다 보니 비싼 가격에 거래될 정도이니 자신의 운을 믿어보십시다.
이제 가정부 엘마에게 가서 적당히 하고 주스를 내놓으라고 합시다.
◎ 엘마의 네펜데스 주스
또스텔 아니 에스텔은 음식 만들 때마다 끼어있는 걸 보아하니 부재료의 귀재인가 봅니다. 이 녀석은 엘리니아 아래쪽 던전인 남쪽필드에 앉아있습니다. 달콤한 시럽은 재료를 갖다 에스텔에게 갖다 던지면 해결됩니다.
코코넛 열매는 원래 야자수를 때려서 얻는 퀘스트 아이템인데 메이플랜드에서는 구현이 안돼 로랑과 클랑을 잡으면 드롭되게 해 놨습니다. 그런데 이 또한 확률이 높지 않아서 유저들 불만이 은근히 많습니다.
◎ 달콤한 시럽
이렇게 길고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네펜데스 주스'를 만들었습니다. 주스를 알퐁스 그린에게 갖다 주면 본헬름을 보상으로 주게 됩니다. 재료 구하는 난이도도 그렇고 이곳저곳 갈 곳도 많아 난이도가 있는 편이었던 본헬름 퀘스트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다른 필수 퀘스트
메이플랜드 이카루스의 망토 퀘스트 재료 및 총정리(이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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