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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게임/게임리뷰

시리즈의 마지막은 이렇게! : 언차티드 4

by 만두서비스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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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출시한 지 5년이 넘어버렸고,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언차티드 영화도 나왔지만 아, 심지어 언차티드 시리즈를 즐겨해본 사람도 아니지만! 그런 사람인 제가 플레이 했을 때도 언차티드4는 훌륭한 게임, 거기에 멋진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1의 엔딩을 보고난 후 그만한 콘솔 게임을 찾으라 함은 당연 언차티드4를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 사양 및 정보

  • 제작 : 너티독
  • 등급 : 청소년 이용 불가
  • 출시 : 2016. 05. 10 / 22.01.28
  • 플랫폼 : PS4, PS5 (레거시 오브 시브즈 컬렉션)
  • 가격 : 22,800원 / 58,800원

 언차티드4는 PS4 독점작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PS5 가 출시되고 본인들 독점작인 이 시리즈로 다시 꿀을 빨고싶은 우리의 소니는 레거시 오브 시브즈 컬렉션이라는 거창한 이름과 함께 언차티드 4 리마스터와 후속작인 DLC 잃어버린 유산의 합본을 발매합니다.

 

 이 발매 내용에는 플랫폼을 차세대 기기인 PS5와 PC로 확장을 한다는 PC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었는데 왜인지 아직까지 PC는 깜깜 무소식입니다. 현재 스팀에 가서 검색을 해보면 출시는 22년이라고만 나와있고 아무 정보가 나와있지 않네요.

 

 

 

- 영화같은 연출로 이어지는 몰입감

 

 언차티드4를 리마스터로 또 차세대 기기인 PS5로 다시 한 번 즐기고 싶은 이유가 뭘까요? 소니도 그것을 알고있습니다. 이 게임은 그래픽은 당연히 상위급인데(지금봐도) 연출은 잘 만든 액션영화를 방불케 합니다. 물론 조금 지루할 수도 있는 퍼즐 타임이 다소 있긴 하지만 그 산만 넘으면 몰입감 쩌는 연출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이를 악물고 퍼즐을 헤쳐나갑니다. (사실 퍼즐도 난이도가 어렵진 않음)

 

 내용 자체는 심플하게 은퇴한 보물헌터가 위기에 빠진, 심지어 죽은 줄 알았던 친형과 엮이면서 다시 보물을 찾는 내용입니다. 이미 다 늙은 아저씨들이 힘겹게 짬바를 이용하여 살인 아니 보물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아찔한 장면과 더불어 시원시원한 액션도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언차티드4 다리 위로 도망가는 차량에 갈고리를 걸려고 하는 네이트
언차티드4 추격신
언차티드4 다리 위 차에 데롱데롱 매달려 추격하는 주인공
신난다!

 일단 이 차에 매달려가는 추격신은 진짜 와... 하면서 몰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비현실적인 이 장면들을 아무 위화감 없이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칼 자루를 부딪치며 마지막 결투를 하는 네이트와 레이프

 또 마지막에 나온 칼싸움은 제가 너무 몰입한 나머지 방어를 실패해서 한 번 베일 때 아! 하고 소리까지 내면서 플레이 했네요.

 

 이 밖에도 네이선이 혼자 표류하여 비틀거리면서 해변을 빠져나오는 장면도 일품이였고, 보물을 찾아가는 그 과정에 나타나는 절경들은 게임임에도 예술입니다. 

 

 

- 해보고 싶다. 리마스터.

 

 훌륭한 그래픽과 멋진 연출 심지어 총으로 쐈을 때 멋진 타격감. 마지막을 장식하는 멋진 시나리오까지. 인상깊게 게임을 했던 사람이라면 차세대 기기로 한 번 더 플레이 하고 싶을 것입니다. 저는 비록 PS5가 없지만 언젠가 기기가 생기고 플레이할 여유가 생긴다면 무조건 해보고 싶은 시리즈 입니다.

 

 너티독은 라스트 오브 어스1 과 이 언차티드 처럼 훌륭한 연출을 하기로 유명한 만큼 직장 내 업무 강도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 해외에선 라오어 2 불매운동까지 일어났다고 하는데 굳이 안해도 됬었던 것 같...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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