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출시한 지 5년이 넘어버렸고,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언차티드 영화도 나왔지만 아, 심지어 언차티드 시리즈를 즐겨해본 사람도 아니지만! 그런 사람인 제가 플레이 했을 때도 언차티드4는 훌륭한 게임, 거기에 멋진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1의 엔딩을 보고난 후 그만한 콘솔 게임을 찾으라 함은 당연 언차티드4를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 사양 및 정보
- 제작 : 너티독
- 등급 : 청소년 이용 불가
- 출시 : 2016. 05. 10 / 22.01.28
- 플랫폼 : PS4, PS5 (레거시 오브 시브즈 컬렉션)
- 가격 : 22,800원 / 58,800원
언차티드4는 PS4 독점작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PS5 가 출시되고 본인들 독점작인 이 시리즈로 다시 꿀을 빨고싶은 우리의 소니는 레거시 오브 시브즈 컬렉션이라는 거창한 이름과 함께 언차티드 4 리마스터와 후속작인 DLC 잃어버린 유산의 합본을 발매합니다.
이 발매 내용에는 플랫폼을 차세대 기기인 PS5와 PC로 확장을 한다는 PC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었는데 왜인지 아직까지 PC는 깜깜 무소식입니다. 현재 스팀에 가서 검색을 해보면 출시는 22년이라고만 나와있고 아무 정보가 나와있지 않네요.
- 영화같은 연출로 이어지는 몰입감
언차티드4를 리마스터로 또 차세대 기기인 PS5로 다시 한 번 즐기고 싶은 이유가 뭘까요? 소니도 그것을 알고있습니다. 이 게임은 그래픽은 당연히 상위급인데(지금봐도) 연출은 잘 만든 액션영화를 방불케 합니다. 물론 조금 지루할 수도 있는 퍼즐 타임이 다소 있긴 하지만 그 산만 넘으면 몰입감 쩌는 연출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이를 악물고 퍼즐을 헤쳐나갑니다. (사실 퍼즐도 난이도가 어렵진 않음)
내용 자체는 심플하게 은퇴한 보물헌터가 위기에 빠진, 심지어 죽은 줄 알았던 친형과 엮이면서 다시 보물을 찾는 내용입니다. 이미 다 늙은 아저씨들이 힘겹게 짬바를 이용하여 살인 아니 보물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아찔한 장면과 더불어 시원시원한 액션도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일단 이 차에 매달려가는 추격신은 진짜 와... 하면서 몰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비현실적인 이 장면들을 아무 위화감 없이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또 마지막에 나온 칼싸움은 제가 너무 몰입한 나머지 방어를 실패해서 한 번 베일 때 아! 하고 소리까지 내면서 플레이 했네요.
이 밖에도 네이선이 혼자 표류하여 비틀거리면서 해변을 빠져나오는 장면도 일품이였고, 보물을 찾아가는 그 과정에 나타나는 절경들은 게임임에도 예술입니다.
- 해보고 싶다. 리마스터.
훌륭한 그래픽과 멋진 연출 심지어 총으로 쐈을 때 멋진 타격감. 마지막을 장식하는 멋진 시나리오까지. 인상깊게 게임을 했던 사람이라면 차세대 기기로 한 번 더 플레이 하고 싶을 것입니다. 저는 비록 PS5가 없지만 언젠가 기기가 생기고 플레이할 여유가 생긴다면 무조건 해보고 싶은 시리즈 입니다.
너티독은 라스트 오브 어스1 과 이 언차티드 처럼 훌륭한 연출을 하기로 유명한 만큼 직장 내 업무 강도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 해외에선 라오어 2 불매운동까지 일어났다고 하는데 굳이 안해도 됬었던 것 같...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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